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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관계자 등 11명 입건…'사무장병원'은 계속 수사
경남CBS 이상현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수사본부 김한수 부본부장이 11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병원 관계자와 전.현직 보건소 공무원 등 모두 11명을 입건했다.

수사본부는 12일 밀양경찰서에서 이번 화재와 관련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병원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1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속된 손 이사장(55)은 소방·전기시설 등 부실관리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와 불법 증·개축 등 건축법 위반, 당직의료인 미배치, 무허가 의료인 고용 혐의(의료법 위반)가 적용됐다.

함께 구속된 총무과장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업무상 과실치사상,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세종병원 병원장 석모(53)씨와 병원 행정이사 우모(59)도 입건했다.

또, 미진찰 처방전을 교부한 대진의사 3명과 무자격 의약품을 조제한 혐의로 요양병원 의사, 간호사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전.현직 보건소 공무원도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이 현장 점검 때 제대로 된 점검을 하지 않고 허위로 보고서를 제출한 전·현직 보건소 공무원 2명도 허위공문서작성과 행사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의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에 대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를 토대로 세종병원 1층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에서 시작된 불의 원인을 '전기 합선'인 것으로 추정했다.

또 병원 응급실 CCTV 분석, 최초 발견자·신고자 진술 등을 종합해 불이 난 시각을 1월 26일 오전 7시 31분으로 특정했다. 이는 애초 최초 화재 발생 시각인 오전 7시 32분보다 1분 앞당겨진 것이다.

인명피해가 커진 원인은 천장에서 시작된 불이 천장 내부 스티로폼 단열재, 각종 배관을 감싼 보온재 등으로 옮겨 붙었고, 목재로 구성된 간이 벽체 등으로 화염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화재로 말미암은 연기와 유독가스 이동경로는 1층 내부 중앙계단과 고열로 훼손된 방화문 틈새, 요양병원 쪽 응급실 출입문과 요양병원으로 연결되는 2층 통로, 중앙계단에 인접해 있는 엘리베이터 틈새, 화장실 쪽으로 연결된 배관과 전선배선용 공동구 등으로 확인했다.

김한수 수사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사고는 이사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과밀 병상, 병원 증설 등으로 수익을 얻은 반면, 건축·소방·의료 등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부실하게 관리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 속칭 '사무장 병원'과 관련해 병원 측이 의료법인을 부당하게 영리 목적으로 이용했는지에 수사할 계획이다.

김한수 부본부장은 "아직 주요 혐의는 지금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못한다"면서도 "병원 의료법인과 관련한 정황을 일부 포착돼 해당 혐의점을 포함해 불법행위 전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irosh@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초작성시간 : 2018-02-12 오후 1:52:45
최종편집승인시간: 2018-02-12 오후 5: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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